두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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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소개
두 영웅 (사명대사,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만나다)
과연 勝者는 누구이고, 敗者는 누구이었을까!!!
1604년 사명대사,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만나다
4백여 년 전, 일본 關白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침략으로 촉발된 임진정유의 7년대전은 비극의 참혹한 血戰이었다.
바야흐로 이웃나라 한일간의 가슴 아프고 뼈에 사무친 슬픈 역사가 대학로의 연극장터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칼(武)의 시대를 지나 붓(文)의 시대를 열다.”
두 영웅의 극적만남은 두 나라의 화호통신과 선린화평을 이룩하고, 나아가 동아시아 평화와 발전의 초석이 되며, 이후 265년 동안 에도막부(江戶幕府)의 문화적 황금기를 구가한다.
19세기 후반 이른바 ‘메이지유신'(明治維新)에 의한 西歐列强의 군국주의 ‘대일본제국’의 나쁜 길에 들어설 때까지는…
오늘날의 짜증나고 불편한 한일간의 국제정치 현실에 비춰볼 때, 역사극 <두 영웅>은 하나의 역사거울(通鑑)이자 反面敎師임을 호소하고 있다.
■ 시놉시스
사명당은 부산 다대포를 출발, 현해탄을 건너서 교토(京都)의 후시미성 (伏見城)에 도착한다. 亂初에 순국한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의 애첩을 찾기 위해 밤거리에 나섰다가 살해의 위협을 받고, 후시미성으로 돌아와 경호문제에 항의한다. 일본측이 정해준 임제종(臨濟宗)의 혼포지(本法寺)에서 3개월간이나 거처하면서 고우쇼지(興聖寺) 절의 주지원이선사(圓耳禪師)를 제자로 삼는다. 후시미성에서 7년전쟁을 논박하고, 도쿠가와막부의 사열식을 관람한다. 이 사열식은 조선측에게 은연중에 무력을 과시하고 위협을 가하려는 술책이다. 두 영웅이 본격적으로 대좌해 소기의 협상이 이루어진다.
예매페이지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16001260